"젊어서 고생 사서하라고? 청년들 아픔 아는가?"

[도전하는 사람들③] '충청권 최연소 후보' 정의당 신하정 예비후보(대전 중구)

등록 2016.02.25 10:50수정 2016.02.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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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 최연소 예비후보인 정의당 신하정(28, 대전 중구) 예비후보. ⓒ 신하정


청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당당하게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낸 청년 신하정. 그녀는 만 28세의 대전충청권 최연소 예비후보다. 정의당 소속으로 대전 중구에서 출마를 선언한 그녀는 '청년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2일 오후 대전 중구 선화동 정의당대전시당에서 만난 신 예비후보는 정의당을 상징하는 노란색 점퍼를 입고서 환한 미소로 인사했다. 청년후보답게 씩씩한 목소리로 인사를 건넨 신 예비후보는 삶이 정치이어야 하고, 생활이 정치이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정치현실은 국민이 정치를 싫어하고 혐오하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리고는 자기의 문제를 스스로 정치의 영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취업뿐만 아니라 학자금, 결혼, 육아, 주거 등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나타나듯이 끊임없이 다가오는 청년들의 문제를 청년으로서 수수방관할 수 없어 직접 정치의 영역에 도전장을 던졌다는 것.

그러면서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는 것'이라는 그 소리 좀 집어치우라고 말한다. '헬조선'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고통스러워하는 이 시대 청년들의 아픔을 알고서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다며 '청년을 지켜야 한다',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정치에 입문했고, 김 의원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김 의원을 존경하게 됐다는 신 예비후보는 '인간적인 정치', '따뜻하고 올바른 정치'로 대한민국 국회를 변화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또 싫어하는 정치인은 없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참 나쁜 정치인, 양심 없는 정치인이라고 혹평했다. 그리고 같은 청년 후보이면서 최근 '얼짱'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조은비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예쁘다'고 칭찬하고, '비록 생각은 다르지만, 청년후보로서 당찬 도전을 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신 예비후보는 안동에서 태어났으나 대전에서 성장했다. 대전 문정초·문정중·둔산여고와 부산에 있는 한국해양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지구시스템학과를 중퇴한 뒤 오양엔지니어링 해양탐사부 사원으로 일했고,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김제남 의원실에서 비서로 일했다. 정의당 청년학생위원회 집행위원을 지냈고, 현재는 정의당 대전시당 동대전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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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 최연소 예비후보인 정의당 신하정(28, 대전 중구) 예비후보. ⓒ 신하정


다음은 정의당 신하정 예비후보와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만 28세 젊은 나이에 총선에 처음 도전하게 됐는데, 어떤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나?
"우리 당은 필수적으로 청년성장전략, 청년정치에 대한 확고한 방향이 있다. 평범한 사람들도 정치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삶이 정치고, 생활이 곧 정치라고 말한다. 그리고 청년들의 문제는 생활 전반으로 심각하다. 단순히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 결혼, 육아, 주거, 학자금 등등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삶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 기성세대들이 '우리 때는 더 힘들었다, 더 노력해야 한다'라는 말들을 할 때마다 답답했다. 청년들의 비명은 결코 엄살이 아니다. 청년문제를 확실히 바로잡기 위해 정의당 청년당원들은 스스로 나서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어린 나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는 나보다 더 어린 청년들도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해 있다. 그래서 '청년정치'가 필요하다. 많은 청년들이 의회정치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정치는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청년의 문제는 그 누구보다 청년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출마 한다."


-정치에는 언제부터 관심이 있었나?
"사실 학교를 다닐 때까지만 해도 일반적인 청년들처럼 정치에 큰 관심이 없었다. 많은 알바를 해야 했고, 취업의 좁은 문을 뚫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 대학원에 다니다가 사회경험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대학원을 그만뒀는데, 마침 '인턴공모'를 통해 정의당 김제남 의원실에서 일하게 됐다. 그 뒤로 정의당 활동을 하게 됐고, 지금은 직접 출마의 꿈까지 키우게 됐다. 그렇지만 항상 시사토론에도 관심이 많았고, 사회적 이슈에도 늘 관심이 많았었다."

-김제남 의원실에서는 얼마나 일했나?
"인턴비서로 6개월 일했고, 이후 9급 비서로 2년 여를 일했다. 김제남 의원실에서는 총 3년 정도를 일했다. 그 곳에서 일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김 의원의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웠다. 저의 전공이 자원공학인데, 마침 당시 MB정부의 자원외교가 많은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더욱 관심도 많았었다. 또 여성으로서 여성의 문제나 가족의 문제 등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치인 신하정은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은가?
"청년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청년정치인, 내 분야에서는 그 문제를 가장 잘 알고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정치인, 약자를 돌아볼 줄 알고 불의를 용납하지 않는 정의로운 정치인이 되고 싶다."

대전충청지역 최연소 예비후보인 정의당 신하정(28, 대전 중구) 예비후보. ⓒ 신하정


-모두들 한국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국민들이 정치를 혐오하는 상황이 우리의 현실이다. 가장 큰 문제가 여기에 있다. 우리 국민들은 정치인이라 하면 모두가 싫어한다. 그들의 자질문제에서부터 온갖 비리들, 그리고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싸우는 모습. 정말 문제가 많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문제를 계속 유지하게 만들고 확대시키는 현재의 정치제도와 거대언론이다. 기득권자들에게만 유리한 방식의 룰을 만들어 놓았고, 언론들은 정치의 부정적인 면만 부각시켜 국민들이 정치를 혐오하도록 유도했다. 정치가 곧 내 삶이고 생활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민주주의란 구성원들 스스로 문제를 고쳐가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문제를 파악하고 논의할 수 있는 공정한 제도를 만들고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이루어낼 때 민주주의는 실현되고 발전할 수 있다."


-정의당 소속이다. 어떻게 정의당에 입당하게 됐나? 정의당은 왜 선택했나?
"김제남 의원실에서 일하면서 그 분의 정치활동에 크게 공감했다. 아! 이런 사람들과 함께 꿈을 꿀 수 있는 정당이라면 나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정의당 활동을 열심히 했다. 이제는 나뿐만이 아닌 이 시대의 모든 청년들의 삶을 위해 정의당의 청년들이 나서고 있다. 정의당이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꿀 것이다."

-정치신인으로서 인지도가 높지 않다. 여성이고 청년이어서 어려움도 많을 텐데, 어떻게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솔직히 저 뿐만이 아닌 청년 후보, 또한 모든 진보 후보들에게 지금의 선거제도는 엄청나게 불공정한 게임이다. 거대 정당에만 집중되어 있는 정당보조금이나 언론도 문제이고, 선거법 자체도 문제점이 많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 룰이 바뀌기만 기대할 수도 없는 것 아니겠는가. 한 가지 다행이라면 우리가 인터넷을 통한 뉴미디어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점이다. 자본에서 독립되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기존의 환경에 비하면 인터넷은 훨씬 싸워 볼만한 공간이다. 전파력도 기존 언론 못지않다. 비용도 안 든다. 거대 정당과 비교한다면 선거비용 자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기에 돈이 들지 않는 인터넷은 정말 소중한 공간이다. SNS홍보활동과 기회가 될 때마다 인터넷 언론사, 팟캐스트 등의 인터넷 매체와 적극적으로 접촉할 생각이다. 인터넷이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SNS를 통한 소통에는 이점이 있다고 본다. 물론 당연히 지역 내에서 유권자들과 맨투맨으로 만나는 것도 병행할 것이다. 지역의 풀뿌리 조직들과도 계속 만남을 이어갈 것이다. 기존의 정치인들에게 동창회나 부녀회가 있다면 진보후보들에게는 지역의 풀뿌리 단체들이 있다. 물론 비정치적인 활동 위주의 조직들도 많지만 정의당과, 또 나와 큰 그림에서 목표로 하는 지점들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무례하게 무작정 찾아가 풀뿌리 단체에게 지지를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들의 목소리를 듣겠다. 그분들의 생각이 곧 나의 정책 기반이 될 것이다. 청년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이미 시민들 대부분 공통적으로 인지를 하고 있다. 청년 문제, 또 여성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는 것을 어필하고 싶다."

-정의당에서 추천하는 청년후보다. 요즘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청년을 대표하여 국회에 간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조금 비유적으로 설명을 드리겠다. 야생의 들판에 풀어놓고 스스로 거친 생존 스킬을 익히라 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다. 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는 것이라는 소리를 우리 청년들에게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정말 청년들의 아픔을 아는지 묻고 싶다. 도로 한복판에서 피어난 들풀은 아무리 노력해도 차에 깔릴 수밖에 없다. 법과 제도로서 청년을 지켜야 한다.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들이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갖도록 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 정의당은 '청년정책 10대 과제'를 마련해 두고 있다, 이 법안이 실현 된다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디딤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시대의 흐름을 주지시키고 그것에 따른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내겠다. 인간적이고 올바른 따뜻한 정치로 변화의 시작을 알리겠다."

대전충청지역 최연소 예비후보인 정의당 신하정(28, 대전 중구) 예비후보. ⓒ 신하정


-대전 중구에 출마하는데, 중구의 현안은 무엇이고, 당선이 된다면 어떻게 해결하고 싶은가?
"사실 중구의 현안이라고 한다면, 특히 보수적 성향일수록 서대전역 문제나 도시철도 문제 등을 꼽는 분들이 많은데, 구청장과 시장이 해야 할 역할과 국회의원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한 구별이 필요하다. 중구에 어떤 시설이나 건물을 건설하고, 행사를 유치하고 하는 일은 국회의원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은 법을 만들고 행정부를 감시하는 것이 할 일 아닌가? 행정부가 할 일과 입법부가 할 일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이런 식이면 국회의원은 지역 사업에 예산 내려주기 위해 토건족을 위한 지원법이나 만드는 역할만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지역의 대표성을 가지는 국회의원으로 지역 사업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것은 국가 전체적 견지에서 보는 거시적 정책이어야 하지, 지역구에 시설 하나 덜렁 지어주는 식으로 사안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 한 가지 예시로 중구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해결하는 것은 중요한 사안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 개발을 하고 행사유치를 한다는 것은 구청단위의 행정기관에서 해야 할 미시적 정책인 것이고 국회의원이라면 젠트리피케이션의 근본적 원인인 부동산과 임대료 문제, 또 그와 연결된 고용복지 최저임금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정의당대전시당에서 1년여 활동하며 대전과 중구의 현안들에 대해서는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은 개발이 아닌 재생으로, 또 미시적 사업이 아닌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정치적 논의로 풀어가고 싶다."

-이번 총선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번 총선의 의미는 '미래'다. 다음 국회, 다음 정권에서는 지금과는 달라져야 한다. 그런데 청년이 살아야 미래가 산다. 청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사회의 미래는 없다. 그러니 이번 총선에서는 청년의 문제 해결이 쟁점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언론들은 청년의 문제이고, 우리 미래의 문제인 '노동개악' 보다는 공천과 분당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신들의 안위를 지키느라 국민의 미래를 포기하는 그런 불행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번 총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와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연히 정의당 후보들이 국회에 많이 진출하는 게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의당이 최소 20석을 확보하여 교섭단체를 구성한다면 우리의 국회는 정말 많이 달라질 것이다. 동시에 청년후보들도 많이 당선되어 국회에 간다면 청년의 문제를 청년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이 분열하는 모습이다. 일부에서는 야권연대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야권연대'에 대해서 어떤 입장인가?
"정치공학적인 대답은 젊은 정치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정치에는 복잡한 과정과 절차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대화와 타협이 필요한 것이다. 정치는 삶이고 현실이다. 정확히 상황을 파악하고 최악이 아닌 차악을 택해야 할 상황도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선택에는 정당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정책방향과 정당의 정체성을 지켜가면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대중정당을 선택한, 의회정치를 선택한 정의당의 기본적 입장이라고 본다."

-답변이 어려운데, 야권연대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하겠다는 것인가?
"꼭 필요하다면, 구민이 원한다면 하겠다는 것이다."

-단답식으로 가벼운 질문을 몇 개 던지겠다. 존경하는 정치인은? 그 이유는?
"김제남 의원이다. 옆에서 지켜봤는데 정말 합리적이고 훌륭한 분이었다. 특히 환경전문가 출신 의원으로서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모습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그렇다면 싫어하는 정치인은?
"없다. 나와 생각이 다른 마음에 들지 않는 정치인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분들도 나름 누군가를 어느 세력인가를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분들이 불합리적이고 불공평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나름 열심히 일하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참 나쁜 분이라고 생각한다. 양심이 없는 것 같다. 특히,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노동개악'은 정말 양심 없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비정규직을 늘리는 법을 추진하면서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고 홍보한다. 정말 양심이 없다."

-최근 새누리당 조은비 후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예쁘더라. 그런데 조금 안타까운 마음도 든다. 젊고 어린 여성이 보수정당 후보로 나오니까 나쁜 댓글도 많던데, 비록 그 후보가 저와 생각은 다르지만 그래도 청년으로서 용기 있게 도전한 것에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잘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선거구민들에게 자신을 선택해야할 이유를 설명해 달라.
"10년 전 유행어는 '웰빙'이었는데 오늘날의 유행어는 '헬조선'이다. 이 유행어 하나로도 지금 우리의 현실이 설명된다. 변화의 시기가 온 것이다. 바꾸고 싶다면 변화를 일으킬 사람을 선택하면 된다. 저 신하정은 새로운 후보, 준비된 후보다. 정의롭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겠다."
#신하정 #정의당 #청년후보 #대전 중구 #4.13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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