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지난 27일 오후 1시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서울풍물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서울풍물시장은 황학동 좌판에서 팔던 물건들을 서울시에서 신설동에 지금의 건물을 세워 이전하였는데, 오래된 우리의 전통 물품뿐아니라 생활필수품까지 없는 것이 없습니다. 전철을 타고 1호선 신설동역 6번 출구로 나와 500m 쯤 걸으니 서울풍물시장에 도착하였습니다. 풍물시장 2층에 올라가 먼저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2층 식당가에는 여러 종류의 식당들이 있습니다. 저는 닭육개장을 시켜 먹었습니다. 6천원에 푸짐하고 맛이 있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 오래된 물건들을 돌아보며 추억에 젖는 시간을 갖습니다.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이홍로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의 물건들이홍로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의 물건들이홍로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의 물건들이홍로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의 물건들이홍로 풍물시장을 돌아보면 아! 옛날에 이런 물건들이 있었지. 잊었던 옛날 생각이 솟아납니다. 오래된 카메라, 라디오, 아코디온, 전통 소품 등 눈을 떼지 못하는 물건들이 많습니다. 친구들과 셋이서 구경하던 분은 옛날 소품 5가지를 5만 원에 구입합니다. 사장님은 "이거 정말 싸게 드리는 겁니다"라고 말하니 손님은 "예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하며 정말 기분 좋은 표정입니다. 싸게 사서 기분이 좋은 것이라기 보다 가지고 싶은 것을 구입하여 기분이 좋은 듯합니다.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의 음반들이홍로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의 물건들이홍로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의 악기들이홍로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의 음악테이프이홍로 음반 가게에서는 옛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테이프를 고르고 계십니다. 요즘에는 카세트 라디오가 거의 없는데 어르신의 집에는 카세트 테이프 재생기가 있는가 봅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는 턴테이블을 구입하러 왔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와 인사를 하는 것을 보니 가끔씩 들려 물건을 사는 단골 손님인가 봅니다. 어느 부부는 오디오 가게를 둘러 봅니다. 남편은 아나로그 튜너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FM만 잘 나오면 된다고 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합니다. 가끔씩 이렇게 옛날 물건을 보며 추억에 젖는 것도 행복합니다.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의 물건들이홍로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의 가면들이홍로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의 아코디언이홍로 큰사진보기 ▲서울풍물시장의 물건들이홍로 큰사진보기 ▲동묘 앞 풍물시장이홍로 큰사진보기 ▲동묘 앞 풍물시장이홍로 신설동 풍물시장을 둘러 보고 동묘역 쪽으로 걸어 갑니다. 피혁시장을 지나 동묘 앞 풍물시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청바지가 5천 원, 가게가 아닌 난전에서는 천 원짜리도 있습니다. 겨울 코트도 5천 원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르고 있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리면 풍물시장에 한번 가 보세요. 옛 추억이 살아나 행복에 젖을 것입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서울풍물시장 추천1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이홍로 (hongro11) 내방 구독하기 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사진] 대전 동춘당역사공원의 가을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AD AD AD 인기기사 1 81분 윤·한 면담 '빈손'...여당 브리핑 때 결국 야유성 탄식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4 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 5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서울풍물시장,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81분 윤·한 면담 '빈손'...여당 브리핑 때 결국 야유성 탄식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나무 500그루 가지치기, 이후 벌어진 끔찍한 일 민박집에서 이런 이불을 덮게 될 줄이야 [단독] 명태균 "검찰 조사 삐딱하면 여사 '공적대화' 다 풀어 끝내야지" 천재·개혁파? 결국은 '김건희 호위무사' 미 대선, 20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사태 벌어질 수도 "민주당 지지할 거면 왜 탈북했어?" 분단 이념의 폭력성 '주술사'부터 '서류뭉치'까지... '명태균 게이트' 입 연 제보자 뒤숭숭한 용산... 엄마들이 윤 대통령 탄핵집회에 나선 이유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