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무조정실장 및 6개 부처 차관 인사

기재부 1차관 최상목, 미래부 1차관 홍남기, 행자부 차관 김성렬, 산업부 2차관 우태희

등록 2016.01.15 17:01수정 2016.01.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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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장관급 국무조정실장에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을 내정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기획재정부 등 5개 부처 신임 장관을 임명한데 이어 후속 인사로 국무조정실장과 6개 부처 차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의 후임으로는 이 미래부 1차관이 발탁됐다.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2차관과 예산실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분으로 창조경제 및 국정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르 바탕으로 각종 사회현안을 조정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최상목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이, 미래부 1차관에는 홍남기 청와대 기획비서관이 내정됐다.

행정자치부 차관에는 김성렬 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이,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는 우태희 산업부 통상차관보가 각각 발탁됐다.

아울러 금융위 부위원장에는 정은보 현 기재부 차관보가 내정됐고, 중소기업청장에는 주영섭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객원교수가 내정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근혜 #국무조정실장 #최상목 #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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