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모임에서 배포한 2016년 국군간호사관학교 달력 속의 사진 국군의 날 행진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의 행진 모습으로 2016년 달력 속에 포함한 사진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제공
여기까지 오면서도 여가 때는 인근 한인들에게 간염 예방훈련을 시키고 시민권을 준비하는 한인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시간을 절제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입니다. 앞으로의 포부는 더욱 대단합니다. 그는 가정의학전문의가 되고 난 이후에는 '국경없는의사회'에 가입해 아프리카 의료봉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세계 유일의 간호장교를 양성하는 사관학교입니다. 한국전쟁 중 만들어져 부상병들을 보살폈고 한국군의 역사와 함께한 국군간호사관학교는 IMF 환란 중에는 군 조직 감축 대상이 되어 폐교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아 세계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파병돼 전 세계 전쟁터에서 나이팅 게일의 정신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역 후에는 전 세계로 진출하여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댓글6
한국잡지연구소 연구원 근무하다 버지니아텍에서 농공학을, 브라운대학에서 지질학을 공부했으며 노스이스턴 공대 환경공학석사와 로드아일랜드대학 토목환경공학박사를 취득했다. 플로리다주 리 카운티 공무원을 시작으로 미연방공무원으로 국방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에 근무하고 있다. 2003년 한국정부로부터 5.18 민주화유공자로 인정받았다.
공유하기
나이 오십에 미국에서 의사로...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