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LINE 공식 홍보 모델로 활동하는 모습
네이버
네이버 라인 홍보영상에 출연한 그는 친구와 함께 모바일 메신저로 소통하며 웃음을 참기 힘들어할 정도로 즐거워하고 있었다. 그 라인이 지금은 벳키의 삶을 궁지에 몰아넣고 라인 또한 홍보모델의 불륜행각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상처입은 모양새가 되었다.
유명인들이 모바일 메신저 대화내용 때문에 곤욕을 치른 것은 한국에서도 드물지 않게 벌어진 일이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시후는 상대여성이 공개한 카톡 내용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최근 전 여자친구와의 친자확인 소동에 휘말린 김현중도 카톡 때문에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메신저앱의 중요한 특성은 내가 대화 내용을 전화기와 기억에서 지운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기기에는 고스란히 남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남이 봤을 때 약점이 될 수도 있는 것들이 불미스럽게 공개되었을 때 치러야 할 댓가는 상상 이상으로 클 수도 있다.
불륜 스캔들이 네이버 라인에 끼칠 영향은?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반면에, 일본에서는 한국IT기업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 주식회사'가 제공하는 소셜 서비스 라인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라인은 등록 유저수가 5억 6천만명을 돌파(2014년 10월집계)한 글로벌 서비스인데, 매출 80%가 일본 현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 유저라면 반드시 카톡을 하고 있다'는 한국의 상황이 일본에서는 라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주간문춘>이 보도한 불륜남녀의 라인 대화내용이 유출된 경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의 실수였는지 제3자의 음모인지 라인 앱의 보안상의 결함 때문인지 유출 원인에 대해선 밝혀진 것이 없다. 만약 원인 가운데 라인의 보안상의 결함이 포함되어 있다면 예상치 못한 후폭풍이 따를지도 모른다.
일단 현지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라인의 공식입장은 "관련법규에 따라 특별한 경우(형사사건)를 제외하곤 개인의 대화내용을 매스컴에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화내용이 유출된 경위는 두 사람의 휴대폰을 누군가 캡쳐했든가, 아이디,패스워드가 유출되었든가로 추정할 수 있다. 주간문춘의 보도에서는 정보제공자는 "카와타니(상대남성)의 장래를 걱정하는 음악관계자"라고 되어있다.
정부 사찰 논란으로 카카오톡이 홍역을 치렀을 때 다음카카오는 이석우 전 대표가 공식사과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 때 네이버 라인도 한국인 사용자가 44.7% 감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보도내용불륜이 보도된 당일 당사자는 열애사실을 부정했고, 두 사람의 팬들은 멘붕에 빠졌다. 진실공방으로 이어질 이 사건의 결말이 무엇이 됬든 그 누구도 웃을 수 없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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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으로 들통난 불륜 스캔들에 일본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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