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길을 걷고 있는 탈핵희망 서울길 순례단초록교육연대의 이창국 대표 등 30여 명은 1월 2일 탈핵희망 서울길 순례에 나섰다.
김광철
2016년 새해 벽두부터 탈핵을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 2일 제9차 '탈핵희망 서울길 순례'에 초록교육연대의 송윤옥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30여 명의 회원들이 나섰다. 뿐만 아니라 임덕연 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회장, 이유진 녹색당운영위원장, 김현숙 어린이문화연대 사무국장, 밀양시민 배수철씨 등도 자리했다.
민은하 신은초 학부모는 딸과 조카 등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석하여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이들은 보신각에서 출발하여 종로길과 을지로를 거쳐 명동일대를 돌면서 시민들에게 '핵없는 세상, 우리 모두의 희망'이라는 홍보물을 나누어 주면서 탈핵의 목소리를 함께 내자고 호소하였다.
"전기 제일 많이 쓰는 서울시민이 관심 가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