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요 테마파크육룡이 나르샤가 촬영되는 곳
최홍대
부여군에서 30여 분 거리에 위치에 있는 서동요테마파크(부여군 충화면)는 지리적인 여건이 좋은 곳이다. 초기에는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소재로 한 <서동요> 촬영을 위해 건립이 되었기 때문에 백제색이 강한 곳이었으나 여러 번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은 백제, 고려, 조선시대를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드라마 세트장이 한계가 있는 이유는 세 가지이다. 지리적인 여건, 세트장 완성도, 특정 배경색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세트장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시대적인 배경과 전혀 맞지 않으면 촬영 장소로 활용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