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일병 사망 사고의 최초 고발자, 김재량(24)씨. 지난해 4월, 상병이던 김씨는 가해병사 지아무개(22세) 상병의 자백을 듣고 포대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폭행 사실을 처음 알렸다. 지난해 12월에는 참여연대가 주는 ‘의인상’을 받기도 했다.
정민규
또한 앰네스티는 <오마이뉴스>의 기획 보도가 미친 사회적 영향을 설명하면서 "정부가 부패신고자 상금을 2배로 인상하고, 내부 고발자 누설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내부고발자 관련 대책'을 내놨다며 "내부고발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래는 수상 내역이다.
▲오마이뉴스 - 나는 왜 배신자가 되었나, 강민수∙박소희 기자
▲KBS 광복 70년 특집 - 끌려간 소녀들, 버마전선에서 사라지다, 노윤정∙한규석 기자
▲한겨레21 - '눈물의 밥상' 및 '인권밥상' 기획보도, 이문영 기자
▲SBS 8시뉴스 - 윤 일병 사망사건 주범, 군교도소 내 가혹행위, 김종원 기자
▲청주CBS - 청주 지게차 사망 사고 산업재해 은폐 의혹, 박현호∙장나래 기자
▲프레시안 - "나는 간첩이 아닙니다", 서어리 기자
▲한겨레 - 북한이탈주민 김련희의 이야기, 허재현 기자
▲<특별상> MBC 무한도전 - 배달의 무도 '하시마섬의 비밀', 김태호∙조욱형∙박창훈∙강성아 PD, 이언주∙신정희∙김란주∙이유정∙이지예∙이지연∙이영주∙최병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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