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후배들의 힘찬 구호와 응원가, 제자들을 응원하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포옹 속에 고3 수험생들은 고사장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세월호 참사가 아니었다면 수험생 자격으로 수능을 함께 치렀을 안산 단원고 250명 친구들을 기억하겠다며 한 학생은 가방에 '노란 리본'을 달고 오기도 했다.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2일 오전 서울 경복고와 여의도여고 시험장을 <오마이뉴스> 기자들이 기록했다. 큰사진보기 ▲'노란 리본' 매단 수험생, 껴안은 교사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중나온 대영고등학교 교사가 교문 안으로 들어서는 한 학생을 껴안으며 격려하고 있다. 대영고 3학년인 이 학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노란 리본'을 가방에 매달고 이날 수능 시험장으로 향했다.남소연 큰사진보기 ▲'노란 리본' 매단 수험생, 응원하는 교사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중나온 대영고등학교 교사가 교문 안으로 들어서는 한 학생을 격려하고 있다. 대영고 3학년인 이 학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노란 리본'을 가방에 매달고 이날 수능 시험장으로 향했다.남소연 큰사진보기 ▲우렁찬 함성과 거수경례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서울 청운동 경복고에서 후배들이 거수경례를 하며 수험생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권우성 큰사진보기 ▲거수경례로 응원하는 후배들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서울 청운동 경복고에서 후배들이 거수경례를 하며 수험생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권우성 큰사진보기 ▲북치며 응원하는 후배들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서울 청운동 경복고에서 후배들이 북을 치며 수험생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권우성 큰사진보기 ▲마음 추스르는 수험생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서울 청운동 경복고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 시작 시간이 임박해지자 수험생들이 두 손을 모아 눈을 감은 채 마음을 추스르고 있다.권우성 큰사진보기 ▲수능 고사장 입실한 수험생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 고사장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된 학생이 수험표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감독관의 설명을 듣고 있다.남소연 큰사진보기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서울 청운동 경복고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요점정리한 것을 펴놓고 마지막까지 하나라도 더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권우성 큰사진보기 ▲시험 시작 임박한 수능고사장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서울 청운동 경복고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권우성 큰사진보기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서울 청운동 경복고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감독관이 수험생들에게 주의할 것들을 설명하고 있다.권우성 큰사진보기 ▲시험 임박한 시험장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서울 청운동 경복고 시험장에 앉은 수험생들이 시험 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권우성 큰사진보기 ▲수능시험장 삼엄한 경비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수험생 응원 글이 붙어 있는 서울 청운동 경복고에서 경찰들이 출입문을 통제하고 있다.권우성 큰사진보기 ▲'까치발' 한 수험생 어머니 마음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오전 서울 청운동 경복고에서 한 학부모가 닫힌 교문밖에서 까치발을 하며 아들이 시험치고 있는 곳을 바라보고 있다.권우성 ○ 편집ㅣ홍현진 기자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대입수능 #수능시험 추천3 댓글2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19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남소연 (newmoon) 내방 구독하기 오마이뉴스 사진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선거 끝나자 김건희 면죄부 준 검찰에 야권 "권력의 제3부속실로 전락"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권우성 (kws21) 내방 구독하기 오마이뉴스 사진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검찰은 김 여사와 도이치 주가조작 일당 변호인?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4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5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큰사진] 두손 모은 수험생, 까치발 엄마 그리고 '노란리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5년 전 스웨덴에서 목격한 것... 한강의 진심을 보았다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이충재 칼럼] '김건희 나라'의 아부꾼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