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 부분'화성도' 지지대비 부근에 비각이란 글씨가 보인다.
한정규
수원박물관에서는 수원시내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목 '수원이 좋아요'와 5학년 한국사 수업과 연관하여 하루에 1개반씩 박물관을 방문하여 재미있는 유물 속 수원역사 이야기를 듣는다. 코스별 선택에 따른 다양한 체험으로 현장학습이 진행되고 있어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박물관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주말교육, 나눔교육, 한국사교육, 청소년을 위한 교육, 성인을 위한 인문학강좌인 박물관대학, 만화그리기, 서예 문인화 전각강좌 등이 있어 박물관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수원, 수원사람들의 독립운동'이 11월 8일까지 열리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의 치열했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건 수원사람들을 통해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기획전시이다. 이런 뜻있는 전시는 많은 수원시민이 관람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