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SK하이닉스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내용과 인명피해 현황
일과건강
2013년 3월, 염소가스 누출사고가 났던 SK하이닉스 1공장 정문에서 충북녹색당, 민주노총충북본부로 구성된 '충북 노란방제단' 단원들이 주요 요구사항을 외치며 화학사고를 막자는 주장이 담긴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사고는 M8라인 비메모리 반도체칩 제조공장 내 반도체를 닦아내는 밀폐공간에서 식각장비에 연결된 가스 라인 밸브공사 진행 중 안전조치 미흡으로 발생했다.
당시 SK하이닉스는 사고 발생 후 4시간이 지나서야 신고를 해서 사건을 은폐, 축소했다는 여론의 질타를 맞았다. 그래서인지 1주일 뒤인 3월 28일 M11 라인에서 광학공정에 사용되는 감광액(PR) 1리터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