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2015 전주'가 4~5일 전북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다. 5일 폐막식에서 전주시는 국제회의에서 강연자로 나선 헬레나 노르베리-호지(Helena Norberg-Hodge) 국제생태문화협회 설립자 및 대표, 게이보 오이와 메이지가쿠인대학 국제학부 교수, 닐 맥인로이(Neil Mcinroy) 맨체스터대학 선임연구원, 자넬 오시(Janelle Orsi) 변호사를 명예 전주시민으로 임명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호지 대표에게 명예 시민증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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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폐막식에서 전주시는 국제회의에서 강연자로 나선 헬레나 노르베리-호지(Helena Norberg-Hodge) 국제생태문화협회 설립자 및 대표, 게이보 오이와 메이지가쿠인대학 국제학부 교수, 닐 맥인로이(Neil Mcinroy) 맨체스터대학 선임연구원, 자넬 오시(Janelle Orsi) 변호사를 명예 전주시민으로 임명했다.
호지 대표는 앞서 진행한 폐막 특별강연에서 "지구를 파괴하는 기술과 세계화의 경제방향이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보라"며 "식습관 변화, 공동체 삶, 평온하게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으로 사람이 바뀔 수 있는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영혼의 삶'은 세계화의 부작용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구가 진정한 힘이고, 그것이 진정한 경제이고 삶이며 우리가 이것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좀 더 행복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전 세계적 운동을 전주가 시작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