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교차로의 대기오염 정도는?조사지와 캡슐을 붙이고 있는 2014년 대기오염모니터링 참가자들
김민성
민선 6기 대전시는 기후대기정책과를 신설하고 환경성질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6년에는 환경성질환 치유 및 관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철도 2호선을 노면방식인 트램으로 선정하고, 9월~12월에는 대전역부터 옛 충남도청사 구간에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2015 대전시민대기오염모니터링>은 시민이 조사 참여를 통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직접 친환경적인 교통정책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9월 22일(화) '세계 차없는 날'을 맞아 매년 진행되는 130곳의 정기 조사지점 이외에도 9월 12일(토)와 9월 19일(토), 두 차례에 걸쳐 중앙로 차없는 거리 50지점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자에게는 최대 6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된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차없는 거리 확대 및 대중교통몰 조성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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