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이하 서울마을센터)가 지역을 발전시키고 공동체 가치를 높이는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사업'으로 2학기 정규 과목에 <마을학개론>을 개설할 대학을 오는 7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
시는 총 5개 대학을 선정해 수업 진행에 필요한 인터뷰나 설문조사 비용 등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하고, 수업에 필요한 지역 연결 및 멘토 역할을 수행해주는 지역매니저를 각 수업 당 최대 5명을 매칭해 준다.
선정된 학교는 <마을학개론>수업을 개설하고, 각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 지역자원 조사, 지역 탐방,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기획 실행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 된다.
이러한 서울시와 서울마을센터의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사업'은 지난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서울마을센터는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경희대, 성공회대, 연세대, 한국외대 4개 학교를 선정하고, 총 5개의 '마을학개론' 수업을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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