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이제 초 여름날씨 답게 더운 느낌이 팍팍하는 날 햇살이 내리쬐는 하루지만 가까운 곳으로 유적지 나들이를 나섰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학자로 고려말 성리학의 기초를 세운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유적들이 포항 오천읍 일대에 남아 있다. 특히 이곳은 오천은 문충리, 구정리, 원동리 일대에 전해지는 이야기와 유적지들이 계속 변화를 거듭하여 지금 많이 달라져 있다. 주변 환경이 개선되고 많이 정비되어 다시 찾아 보게 된 것이다. 큰사진보기 ▲정몽주 유허비정몽주 유허비김환대 큰사진보기 ▲정몽주 유허비정몽주 유허비김환대 큰사진보기 ▲정몽주 유허비정몽주 유허비김환대 포은 정몽주 유허비에는 전면에 '文忠公圃隱鄭先生遺址(문충공포은선생유지)'라고 각자되어 있고 비의 머리는 운문과 당초와 화문이 새겨져 있는 이수를 갖추었고, 비좌에는 연화문을 새겨 올라 서 있는 비석이다. 이 지방 유생들이 뜻을 모아 선생 부의 생장지이고 고택의 유허지인 이곳에 조선 인조 12년(1634년)에 건립하였다고 한다. 예전에 비하여 주변이 너무나 달라져 정비되고 있어 아직도 주변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큰사진보기 ▲오천서원오천서원김환대 큰사진보기 ▲오천서원오천서원김환대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원동의 오천 서원 역시 많이 정비되고 있다. 오천서원은 1588년(선조 21)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습명과 정몽주(鄭夢周)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2년(광해군 4) 현 위치에 중건되었다. 1613년(광해군 5) '오천(烏川)'이라고 사액되었으며, 1740년(영조 16)에 정사도와 정철을 추향하였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어 1975년에 복원되었다. 큰사진보기 ▲포항 오천서원오천서원김환대 포항의 많은 서원 중에서도 그 규모가 이제 상당히 확장된 오천서원은 복원되기는 하였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듯 그리 찾는 사람들이 없어 외부에 홍보를 하고 포항시민들에게도 향토유적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하여 청소년이나 답사관련 단체에서도 오천하면 오천서원이 생각 날 정도로 마케팅 전략이 필요로 해 보였다. 아직 주변에는 늘 지정된 문화유적 위주로 정비가 되는데 이런 지정되지는 않은 문화유적들이지만 정비가 이루어지고 달라지고 있으니 그저 기뿐 마음으로 소개해 본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포항 정몽주유적지 #오천서원 #포항 오천서원 추천2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김환대 (woon5400) 내방 구독하기 전국의 문화유적을 찾아 답사를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구석진 곳에 우리문화를 찾아서 알리고 문화관련 행사를 좀 더 대중에게 보급하고자 하며 앞으로 우리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아가려고 합니다. 괌심분야는 역사유적, 석조조형물과 민속,고건축물 입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사진] 경주 남산 석불좌상에 눈이 쌓이면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한달이면 하야" 언급한 명태균에 민주당 "탄핵 폭탄 터졌다" 용산 '친오빠 해명'에 야권 "친오빠면 더 치명적 국정농단"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3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4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5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포항 오천 정몽주 선생 유적지를 둘러 보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쌍방울 김성태에 직접 물은 재판장 "진술 모순"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해서 제일 많이 들은 말 "2천만원 깎아줘도..." 아우디의 눈물, 파산위기로 내몰리는 딜러사와 떠나는 직원들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윤석열 당선', 정당성이 흔들린다 5년 전 스웨덴에서 목격한 것... 한강의 진심을 보았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 일부 해외 이전 결정... 협력사 '비상'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