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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머리가 조금 크다는 이유로, 더 늦으면, 자연분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이유로, 우리 부부는 예정보다 13일 일찍 유도분만을 시작했습니다.
출산 과정 중에, 아이가 걸렸다는 소리도 들리고, 밖에서 있는 동안 초조한 마음으로 있었는데, 2015년 4월 18일 4시 43분에 득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출산시대에 작은 보탬이 되었다는 의미도 있지만, 이젠 아빠가 되었다는 감동이 더욱 큰 출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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