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추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아래 세월호 특위) 위원들의 조직적인 방해로 세월호 특위 출범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협의회'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를 방문해 세월호 특위의 조속한 출범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하려하자, 경찰이 이들을 막고 나서 물리적인 충돌을 빚었다.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폴리스라인을 치고 당사 접근을 막는 경찰에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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