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미역 광장 2014 산타 발대식 현장개인과 단체 및 기업에서 온 이들은 후원금을 모아 경북지역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일을 2007년도 부터 해오고 있다.
김도형
19일 오후 2시 구미역 광장에서는 산타할아버지 복장을 한 남녀 산타들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 권혁철)는 어린이재단 후원자인 개인, 단체, 기업봉사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역 광장에서 '2014 산타원정대' 행사를 실시했다.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매년 연말, 저소득 아동들이 평소에 말하지 못했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개인과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산타를 모집했다.
금년 행사에는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에서 2694만 원, 대구은행노동조합에서 2200만 원, (주)효성 구미공장에서 700만 원, 삼성SDI에서 300만 원, LIG넥스원에서 200만 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현대병원, 대한약사회 경북지부 구미분회, 금오공대총학생회에서 100만 원, 여성기업인협의회, 인동동새마을부녀회, 구미대학교 홍보대사 키우미에서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