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 얼음분수축제 기간 예상 일기도
온케이웨더㈜
케이웨더 오현지 예보관은 "행사 기간인 24~28일에는 눈·비 소식은 없고 구름만 다소 지날 것"이라며 "이 기간 아침기온이 -5~-9℃, 낮 최고기온은 1~3℃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데다 낮 동안에도 영하의 기온을 보이는 만큼 장갑과 목도리, 모자 등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축제에 먹거리도 빠질 순 없다. 겨울철 별미 군고구마와 군밤, 군옥수수가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구워먹는 자리에 가래떡도 필수다. 고소하고 담백한 가래떡을 달콤한 꿀에 찍어 먹으면 밥 생각은 사라질 정도다.
칠갑산은 울창한 산림과 주변의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깨끗한 환경, 맑은 물과 아름다운 새소리가 어우러져 1973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높이가 해발 561m로 나지막하고 능선이 완만한데 이곳에 눈이 내려 쌓이면 그 설경이 수려해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07년 문을 연 칠갑산천문대도 있다. 국내 최대의 굴절망원경이 설치돼 있어 선명하게 별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천장호'와 칠갑산 '주봉'을 연결하는 출렁다리, 정산서정리9층석탑, 모덕사, 다락골줄 무덤 등 '청양 명승 10선'이 있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축제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칠갑산 주변 명소를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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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축제] 겨울왕국인 칠갑산으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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