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성촌의 대표메뉴인 꼬막정식의 기본 상차림이다.
조찬현
이집의 대표메뉴는 꼬막정식(1인분 15,000원), 아귀찜(소 35,000원), 복어탕(1인분 20,000원)이다. 제철에 선보이는 꼬막정식은 물론 생아귀를 이용해 맛을 배가시킨 아귀찜, 정성으로 끓여낸 육수에 조선된장으로 간을 해 깊고 구수한 맛의 복어탕은 이미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지 오래다. 그냥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꼬막비빔밥(8000원)도 있다.
상차림의 느낌이 남다르다 했더니 이집의 며느리인 권은주(39)씨는 농산물을 직접 재배해 식단을 차려낸다고 말했다.
"계절반찬을 내요. 배추와 쌀 등 모든 농산물은 다 직접 재배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