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텃밭에서 재배한 유기농 배추를 수확 했습니다
강미애
시골집 텃밭에서 배추, 무, 갓, 알타리를 뽑았습니다. 올해는 계분(닭똥)을 적당히 섞은 흙에서 키운 유기농 배추를 수확했습니다. 귀촌 후, 건강을 위해 미생물이 살아있는 토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을에 낙엽을 태워 재를 만들고 계분과 농업기관에서 가져온 EM(유용미생물)을 흙에 섞어줍니다. 제초제나 비료를 남용하면 토양의 미생물이 사라지지만, 퇴비를 흙에 섞어 토양을 살리면 미생물이 살아 있어 채소 맛도 훨씬 좋아집니다.
올해는 살아 있는 토양에서 자란 무·배추로 맛있는 김장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