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상경한 농민과 시민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한중FTA저지 쌀전면개방반대 식량주권과 먹거리안전을 위한 3차 범국민대회'를 마친 뒤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며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이들은 "농산물 가격보장은 뒷전이고 오직 FTA와 쌀 전면개방만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야 야합으로 추진되고 있는 FTA 비준을 막기 위해 장기적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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