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웅' 프로그램의 홍보 포스터
김한태
아이들의 상상력은 예전부터 중요하게 여겨 왔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 여러 곳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오고 있다.
틀에 갇힌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왔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아이들의 상상력에서 어른들이 많은 것을 얻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중요히 여기어지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위해 계원 예술 대학교가 주최하고 JAAA 디자인 연구소가 협찬하는 '창창 페스티벌'에서는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 프로그램들이 실행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이 대상인 '뿌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구연 동화를 듣고 결말을 상상해 그림으로 그려보는 프로그램으로, 11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DDP 살림관 2층 JAAA 디자인 연구소에서 실행된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토론과 글짓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상상하여 표현하는 것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가 끝난 후엔 학원, 학원이 끝난 후에는 과외, 숙제... 이것이 요즘 초등학생들의 생활 패턴이다. 이전의 아이들과는 달리 지금의 초등학생들은 맘 편히 동화책 한 권 읽을 시간이 없다. 동화책보다는 수학책을 더 많이 보는 현 초등학생들. 아이들의 상상력은 무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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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들, 상상력을 뀌어보자 ! '뿌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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