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신임 임원, 전문성 '전무' 남 지사와 인연만 보여"

안혜영 경기도의회 새민련 수석 부대변인, 남 지사 정실·보은 인사 비판

등록 2014.10.17 07:02수정 2014.10.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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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경기도의원·새정치 민주연합·수원 영통1동,2동,태장동)수석 부대변인이 지난 15일 발표한 논평에서 경기도시공사 임원인사를 '정실·보은인사'라 비판했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상임이사 1명과 비상임이사 2명을 임명했다. 안 부대변에 따르면 이번에 임명된 황인석 상임감사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부대변인, 이형근 이사는 한나라당 안산시 단원을 홍보위원 출신이다. 

안 부대변인은 이번 인사를"지난 9월 말, 도시공사를 포함한 산하기관의 본부장 및 임원의 모집공고가 나왔을 때 언론이 '수상한 공모'라고 한 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는 인사라 아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들의 경력사항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아무런 전문성을 확인 할 수 없고, 임명권자인 남 지사와의 인연만 보인다"고 덧붙였다.

#안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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