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전국에서 모인 30여 명의 수집상들이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하주성
'경매!', 경매란 어떤 물건을 사려는 사람이 여럿일 때, 값을 제일 높게 부른 사람에게 팔거나, 또는 그러한 행위를 말한다. 경매는 대개 소장가치가 높은 골동품이나 미술품 등에서 많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꼭 소장가치가 높아야 경매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들도 경매를 통해 사고팔기도 한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318-3에 소재한 '수원 세향 옥션'. 경기도보건환경 연구원 옆에 자리하고 있다. 가 건물로 지어진 이 매장을 15일 오후에 찾아보았다. 오후 2시부터 이곳에서 골동품 경매가 이루어진다고 해서이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이루어지는 경매에는, 전국에서 모인 수집가들과 판매상들이 모여든다. 그 인원이 많을 때는 100명이 넘어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