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확보한 CCTV. 카메라가 향하는 곳은 여고생이 신고한 남성이 머물렀던 장소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공연음란 혐의와 관련해 폐쇄회로(CC)TV 정밀분석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은 12일 밤 제주시 이도2동 한 식당 앞에서 발생한 공연음란 신고 사건과 관련해 현장에서 확보한 보안용 CCTV 분석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식당 옆 건물에 설치된 CCTV에는 한 남성의 모습이 잡혔으나 해상도가 떨어져 김 지검장인지, 그리고 공연음란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는 구분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진실공방이 벌어지자 경찰은 최초 목격자인 여고생을 상대로 추가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이에 대해 김 지검장은 신고자가 인상착의가 비슷한 다른 사람을 자신으로 오인한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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