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오마이뉴스는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생활글도 뉴스로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통해 뉴스를 좀더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큰사진보기 ▲ 솔뫼성지에 오신 교홍님보러 갔습니다전세레나 주말에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 오시는 교황님 보러 갔습니다. 성지 앞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입구에서부터 경찰들이 가로막아 행사장 안에는 출입증 없는 사람들은 못 들어가게 했습니다. 우리는 바깥에 서서 먼 발치에서 교황님 모습을 조금 볼 수가 있었습니다. 큰사진보기 ▲ 저기 멀리서 보이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전세레나 교황님이 저기 하얀 집으로 아시아에서 온 청년들을 만나러 들어가십니다.사람들이 손을 흔들고 사진 찍기에 열중이었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출입증을 신청해야 하는 건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큰사진보기 ▲ 멀리서 걸어나오는 안희정 충남 도지사님전세레나 우리는 허탈한 한숨을 쉬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앗! 도지사님이다. 저기 멀리서 걸어 나오시 던 안희정 도지사님께서 반갑게 악수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우리는 기쁜 나머지 일제히 카메라로 도지사님 모습을 찍기 시작합니다. 도지사님 볼 수 있어서 조금 위로가 되었습니다. 큰사진보기 ▲ 솔뫼성지에 오신 안희정도지사님전세레나 특히 저희 어머니께서는 도지사님 뵙고 싱글벙글 무척 좋아하셨어요. 큰사진보기 ▲ 인근 마을에 사는 할머니들을 안지사님 차에 태움니다.전세레나 그런데 말이죠. 도지사님께서 검정 자동차를 타고 떠나시는가 했는데, 옆에 걸어가시던 나이 많이 드신 할머님들을 함께 타고 모셔다 드린다고 하는 거예요. 아, 정말 멋진 장면이라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큰사진보기 ▲ 안지사님이 직접 차문을 열어 들립니다.전세레나 80살에서 90살 되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역력했어요. 안 그러면 저기 버스 타는 곳까지 한참 걸어가야 하는 형편이었거든요. 도지사님 친절히 자동차 문을 열어서 할머님들을 먼저 태워 드렸습니다. 큰사진보기 ▲ 할머니들을 안전히 차에 모시는 안지사님의 모습전세레나 할머니 세 분 앉힐 자리가 너무 비좁아서 한 분은 할머니 무릎에 앉히셨습니다. 할머님께서 "에구, 이걸 어떻게하나" 하고 부끄러워하시자. 도지사님 왈, "아들인데 어떻습니까. 괜찮으세요" 하하 하십니다. "도지사님, 너무 멋지세요!" 큰사진보기 ▲ 어른들을 공경하시는 안지사님의 인증샷입니다.전세레나 도지사님의 평소에 친절한 효심이 도민리포터 카메라에 찍히는 순간입니다. 큰사진보기 ▲ 마을 할머니들을 모시고 안지사님차는 떠났습니다.전세레나 도지사님과 할머니 세분을 태운 자동차는 붕~ 하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한참 쳐다보면서 "할머니들은 참 좋겠다. 좋겠다" 하고 연신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말이죠. 더욱 웃기는 일은 저희 어머니가 주무시다가 꿈속에서도 "참 좋겠다. 좋겠다."라고 잠꼬대를 하시는 거예요. ㅎㅎ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솔뫼성지 #안희정도지사님 #프란치스코교황님 #마을 할머니 #자동차 추천221 댓글12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4684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3,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전세레나 (tpfpsk1379) 내방 구독하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정겨운 대흥장날 풍경을 소개합니다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국무총리도 감히 이름을 못 부르는 윤 정권의 2인자 "망언도 이런 망언이..." 이재명, 김문수·김광동·박지향 파면 요구 AD AD AD 인기기사 1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2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3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4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5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친절한 안희정 충남 도지사님, 딱 걸렸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어린이집 보냈을 뿐인데... 이런 일 할 줄은 몰랐습니다 "한 번 씻자고 몇 시간을..." 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49명의 남성에게 아내 성폭행 사주한 남편 일본군이 경복궁 뒤뜰에 버린 명량대첩비가 있는 곳 '나체 시위' 여성들, '똥물' 부은 남자들 요즘 MZ가 혼술로 위스키 즐기는 이유, 알았다 이창수 "김건희 주가조작 영장 청구 없었다"...거짓말 들통 "낮엔 손주 보고 밤엔 대리운전... 피곤하지 않습니다" '아빠 어디야?'가 불러온 비극... 한국도 예외 아니다 윤핵관과 시한부 장관의 조합... 국가에 재앙 몰고 왔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