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 2014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변화. 2006-2010년 상반기까지 우리베 대통령 집권. 2010년 하반기 산토스 대통령 집권.
안준모
하지만 양적 성장과 비교해 양극화 및 빈곤문제 해결에서는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극화 정도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는 2010년에서 2011년까지 감소추세였으나 2012년, 2013년에는 0.539로 정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빈곤율 및 극빈곤율은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지만 빈곤율의 경우 라틴아메리카 평균인 27.9%에 못 미친다.(극빈곤율의 경우 라틴아메리카평균은 11.5%) 라틴아메리카 내 경제모범생으로 평가받는 칠레(빈곤율 14.4%, 극빈곤율 2.8%[2011년])와 비교하면 아직 가야 할 길이 구만 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