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가 알게 된 새로운 사실사람책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알게 된 점
김재훈
'우리 주변 평범한 사람들의 성장 이야기가 무슨 들을 만한 것들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한 사람의 삶에 대한 성장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저 사람도 나와 같은 고민을 했었구나, 나만 성적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었어'라는 안도와 공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대도 참 다양한 종류가 있었구나, 육군만 있는 것이 아니었네!'라는, 평소에는 쉽게 접하지 못했고 들을 수도 없었던 이야기를 통해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사람책이 되길 권하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저는 할 이야기가 없어요"입니다. "지금까지 '성장'하신 경험이 없으세요?"라고 물으면 "음… 있긴 한데…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라는 답이 돌아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할 수 있어야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남들에게 전할 용기만 있다면 '출판 과정'을 거쳐 '사람책'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책 출판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사람책 제목, 머리말, 목차, 내용들을 차근차근 구성하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인생이 한 권의 책이 돼 있을 겁니다. 이러한 과정 속 자기 이해를 통해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사람책'이 돼 남들에게 자신의 삶 이야기를 전하는,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나의 이야기, 너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