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기다세대주택의 담에 붙어 코스모스를 그히고 있는데 정말 실물인 줄 알았다
하주성
만석거와 영화정을 뒤로 두다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1051번 길 4에 해당하는 송도빌라. 몇 개동의 높지 않은 오래 묵은 다세대 주택이 자리하고 있다. 뒤편으로는 만석공원이 있고, 그 옆으로는 수원시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이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소나무 숲 가까이에는 옛날 교귀정이었던 복원된 정자가 자리하고 있다.
'만석거(萬石渠)',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을 쌓으면서 정조19년인 1795년에 인공으로 축조한 저수지이다. 이 만석거로 인해 쌀 생산량이 1만석이나 늘어나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니, 정조대왕의 위민정책을 알만하다. 이 만석거는 일왕저수지, 교귀정방죽, 북지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