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씨가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있다. 김제동씨는 정토회 회원들과 함께 세월호 특별법 천만인 서명운동을 함께해 왔다.
방송인 김제동씨는 세월호 유가족에 향해 '보상금 때문에 거리로 나선 게 아니냐'는 시선 때문에 유가족이 받은 상처를 언급하면서 "바다에 아무리 많은 돈이 떠 있어도 그 돈과 자신의 아이를 바꾸려는 부모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특별법은 보상금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이 땅을 살아갈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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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토회, 세월호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운동 경과보고 6월19일부터 7월6일까지 18일간 전국에서 진행된 정토회 회원들의 세월호 특별법 제정 서명운동 모습. 정토회는 전국에서 141만명의 서명을 받아냈다. ⓒ 이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