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자이토쿠카이의 거리 선전활동, 나치복장을 내보내는 TV 방송, 혐한론을 부추기는 출판물, 거리행진 등입니다.
박현국
그 가운데 대표적인 단체가 자이토쿠카이(在特會)입니다. 이들은 일본의 사회적이고 국제적인 현실을 무시하고 인종차별이나 국군주의적인 발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일본에서는 유럽이나 미국과 같이 인종차별이나 과거 전범을 찬양하는 발언에 대한 처벌 법률이 만들어져 있지 않습니다.
2011년 현재 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의 수는 726만 9천명 정도이고, 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144만 5천6백 명입니다. 일본의 경우, 외국에 살고 있는 일본인 수는 125만 명(2013년 10월)이고, 일본 안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은 2백 6만명 정도입니다.
최근 어느 나라든지 고립되어서는 살 수 없습니다. 물자나 사람이 서로 교류하고 서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면서 상부상조하면서 살아가는 때입니다. 일본에서 일어나는 국수주의적인 행동은 일본의 국익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몰염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