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시영아파트가 재건축정비 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인가 받아 최고 35층 높이에 2296세대가 들어선다. 사진은 도심 친환경 명품주거단지로 재탄생되는 개포시영아파트 조감도.
강남구청 제공
공공기여 방안에 있어서는 강남 그린웨이 조성 기본계획과 연계해 인근 달터근린공원을 리노베이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난 달 개포주공 2·3단지 사업시행인가 이후 이번에 개포시형아파트 재건축으로 강남 재건축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포주공 2·3단지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주공1단지는 사업시행인가를 준비중에 있으며, 주공4단지는 건축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개포 저층단지의 재건축이 원만히 이루어진다면 1만2000가구에 달하는 강남권 최대 저층 재건축밀집지인 개포동 일대가 대모산, 구룡산, 양재천과 어우러지는 1만5000세대의 도심 친환경 명품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포시영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남들은 강남에 산다고 좋다고 하지만 지어진지 30년이 가까운 아파트다 보니 쾌적한 환경에서 살지 못하고 있다"며 "그나마 이번에 재건축 인가가 났다고 하니 다행이다. 재건축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하루빨리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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