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울림낭송회 회원들 영동시장 이층 갤러리 아라에서 열린 시낭송회에 모인 회원들
하주성
17일 오후 3시, 영동시장 2층에 자리한 아트포라의 갤러리인 '아라'에서는 색다른 모임이 있었다. 시낭송인들의 모임인 '시울림낭송회'(회장 황혜란) 회원들이 시낭송 한마당을 연 것이다. 시낭송 시낭송아카데미 강사인 남기선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약 한 시간 정도에 9명의 회원들이 낭송을 가졌다.
시울림낭송회 회원들은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9에 자리하고 있는 수원시여성가족회관에서 매주 목요일에 모여 오후 3시부터 3시간 정도 교육을 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회원은 30명 정도이며 그동안 7기까지 배출이 되었으며, 올해는 20명 정도의 신입회원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황혜란(여·66·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372) 회장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