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 모내기 체험모내기 체험을 마친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 3기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용훈
실천단원들은 점심식사 후 모악산 금산사를 찾아 문화해설사와 함께 금산사에 산재한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 이해의 시간을 갖고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더욱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은 전북지역 유일의 불교시민단체인 전북불교네트워크가 전북파라미타청소년협의회와 전라북도교육청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입시위주의 교육정책으로 인한 개인이기주의 및 반생명, 비인간적인 행위의 위기에서 벗어나 생명·평화·소통의 정신을 함양시키고 자연생태를 직접 체험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경험과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필요성에 의해 시작되었다.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은 대체에너지반, 평화통일반, 생명평화먹거리반, 전통문화유산반 등의 분반별 체험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학교폭력·왕따·각종 중독 및 게임·알코올·도박 등 사회적 현상의 해결방안 모색과 치유책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생명, 평화, 소통의 정신을 함양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이 심은 모는 가을 벼 베기 체험을 거쳐 시민단체를 통해 연말 불우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