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 공정한 지역선거 풍토 조성에 앞장

선거토론회 19차례 진행. 4일 오후 6시부터 개표방송

등록 2014.06.02 18:39수정 2014.06.0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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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CMB가 마련한 선거관련 방송이 지역유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과 충남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CMB대전방송과 CMB충청방송은 이번 6.4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대전광역시장 및 시도교육감 후보자 초청대담 등 모두 19차례에 걸친 토론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총 6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대전광역시교육감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다소 많은 후보인원에도 불구하고 지역 교육의 수장을 뽑는다는 중요성에 입각해, 추첨을 통해 후보자를 2그룹으로 나눠 총 4차례에 걸쳐 방송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에게 합리적인 정보전달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CMB는 지역방송 최초로 광역의회의원 후보자들에게도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대전과 충남의 광역의회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방송사 주관 무료 연설방송을 실시했다.

지역 유권자들은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각 후보의 정책 및 연설모습을 화면을 통해 자세히 볼 수 있어, 올바른 선택을 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더불어 이숙자 CMB시청자위원회 위원(대전다문화교육원 운영본부장)과 원성수 공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각각 대전 및 충남권역 토론회 사회자로 초빙하여 공정한 선거토론방송을 이끌었다.

CMB관계자는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하고자 하는 사회적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제대로 현실화되고 있지 못하다"며 "지역방송인 CMB가 올바른 정책선거 풍토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MB는 향후 선거에서는 기초의회 의원선거까지 방송사주관방송을 계획하고 있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지역케이블TV방송사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대전, 충남의 각 선거캠프와 개표소를 연결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개표방송은 CMB 지역채널(대전 22번, 충남 15번)과 CMB앱을 통해 TV와 스마트폰으로 시청할 수 있다.


덧붙이는 글 대전충청 한줄뉴스
#CMB #공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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