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희망자들이 각 기업의 부스 앞에서 대면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권소성
이 밖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면 면접뿐만 아니라 화상 면접도 진행되었는데, 중국진출 기업의 현지화와 시장개척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화상 면접에는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16개 사 및 한국 내에 거주하는 150여 명의 취업 희망자가 참여해 화상 면접을 진행하였다.
한 식품기업의 인사 담당자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무역협회 측에서 채용박람회 관련 메일을 보내왔는데 마침 한류의 영향을 받아 식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현지사업 확대를 위한 인재 수요가 있었다보니 자연스레 참가하게 되었다."라며 참가동기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상해지부의 송형근 지부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로 4회를 맞는 이 행사는 명실상부하게 중국 내 한국기업 채용박람회로는 최대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다"며 "향후 온라인 화상면접 및 사전면접을 더욱 확대하여 참가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혜택을 보는 박람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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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2014 주중한국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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