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밤늦은 시간에도 아이들은 공원에서 자전거를 즐겨탄다
하주성
지난 25일과 26일 야간에 찾아간 광교호수공원. 광교신도시의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다. 광교신도시는 2005년부터 조성을 시작했다. 사업시행자는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용인시장, 경기도시공사사장이며, 모든 조성공사가 끝나면 수용인구 7만7000여 명에 3만1000여 세대가 입주한다. 수원시 이의동, 원천동, 하동 일원과, 용인시 상현동, 영덕동 일원을 포함하는 1130만4494.0㎡의 광범위한 면적에 조성이 된다.
이 광교저수지에 조성한 '광교호수공원'은 수원시 영통구 하동 일원에 소재한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호수공원이다. 그동안 낮에는 이곳을 몇 번이나 찾아갔지만 야경을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늦은 시간인데도 주변 아파트의 불빛과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저수지 주변의 길은 아름다운 빛으로 치장을 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