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후문에 설치된 분향소에 후배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종술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운데 공주대학교 사범대 출신 교사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지역사회에 비통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21일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단원고 강아무개 교감(81학번·공주대 윤리교육과)과 김아무개 교사(07학번·주대 환경교육과)가 공주대 출신 교사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분향소에는 한쪽에는 학생회가 붙여 놓은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문도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