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김영진 해돋는마을 이사장, 황우여 새누리당대표,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나란히 앉아 있다. 민주통합당 출신인 김영진 이사장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정몽준 후보를 초청한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김철관
김영진 (사)해돋는마을 이사장과 김원일 신생교회 담임목사는 해돋는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사람들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를 수여했고, 국악인 김주리씨를 해돋는마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취임식 앞서 열린 축하 예배에서는 축복교회 김정훈 담임목사가 설교와 축도를 했고, 서부제일교회 김한원 담임목사가 대표기도를, 탤런트 최선자 권사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날 노숙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베이스 나윤규씨와 소프라노 이덕인씨, 국악인 김주리씨, 축복교회 찬양단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가 끝나고 사단법인 해돋는마을 서울역 급식소에서는 참석한 노숙자,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들에게 선물과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해돋는마을은 김원일 목사와 이미영 사모가 지난 1999년 8월 청량리역 노숙인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을 하면서 시작했고, 2007년 청량리역 민자 역사 공사로 인해 광진구로 무료급식소를 옮겼다. 2010년 사단법인 국제사랑재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2011년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 정식 설립됐다.
2011년 4월부터 새벽 5시30분부터 서울역 등에서 노숙인 아침 무료급식을 하고 있고, 2012년 4월부터는 서울 동자동 쪽방촌 무료 반찬배달을 하고 있다. 2013년 2월 노인교실을 운영해 135명의 신입생을 받았고, 2014년 2월은 114명의 노인들이 등록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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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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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하룻밤 쪽방촌 체험, 많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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