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광장 앞 화단의 모습. 오늘(8일) 맑은 하늘에 낮 최고기온이 서울 19℃, 대구 24℃까지 오르는 등 따뜻할 전망이다.
정연화
화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도 어제보다 올라 봄의 따스함을 만끽할 수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8일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낮에는 서울 19℃, 부산·대전 21℃, 대구 24℃ 등 전국이 13~24℃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어제 이어 오늘도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오전 11시 현재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 등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 경산, 칠곡에는 건조경보까지 내려진 상태라 산불을 포함한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