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주 대표사무실에서 주문을 받고 있다
정세진
1년간의 제품 개발 작업 끝에 지난달 오픈한 BB스토리는 아직 오 대표 혼자 힘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드문드문 들어오는 주문들을 직접 처리하고 있어요. 생산라인을 곧 준비하고 직원도 채용해야죠"라고 그는 말한다.
오 대표는 사업의 타깃을 국내보다는 해외로 잡고 있다. 특히 한국 공예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해외 시장을 노린다면 도자기만으로는 아이템이 부족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오현주 대표는 "한국 도자기만으로 한정짓지 않고 일본이나 중국 공예품을 본뜬 작품도 만들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십장생이나 캔 형식의 더 다양한 모양의 향초와 비누를 생산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오현주 대표는 "BB 스토리의 명품 아로마 캔들이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 주요국의 박물관이나 백화점에 입점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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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관련하여 식생활 문화 전반에 대해 다루는 푸드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대학가의 음식문화, 패스트푸드의 범람, 그리운 고향 음식 등 다양한 소재들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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