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장 선거 다자간 가상대결 결과그래프.
타임알앤씨
'단일화 논의 후보' 중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선두'송 청장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 6명 가운데 단일화가 진행 중인 5명의 후보 간 가상대결 결과는 조호권 의장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조 의장은 19.8%로 모든 성·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형택 부본부장을 제외한 5명의 후보가 현 청장과 맞서기 위한 후보단일화 논의되고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 의장이 송 청장을 제외한 후보 간 대결에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 10%p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돼 유리한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는 진선기 의원 9.9%, 곽복률 실행위원 9.5%, 송태종 전 의원 8.7%, 김병도 전 의원 7.3%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4.7%로 나타났다. 무응답층이 크게 늘어난 것은 송 청장을 지지한 응답자 절반(50.5%)이 송 청장을 제외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73.1%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9일 하루 동안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응답률 1.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06%p다.
* 광주 남구청장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보도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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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현 청장 '1강'... 단일화 가속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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