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탐방지난 해 중증장애인(제가장애인)들을 필리핀으로 ㅙ외문화 탐방을 다녀왔다
하주성
장애인협회가 하는 일은 우리가 모르고 있던 부분이 상당히 많다. '수원시 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에서는 각 건물의 편의시설 설치와 관련한 자문 및 기술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설치 관련 설계도 등을 확인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 적합한지를 판단하고 있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시민촉진단'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 필요성을 홍보, 계도해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접근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장애인 보장구 수리센터'에서는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수단인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을 수리하여,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장애인 인권센터'에서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상담을 비롯한 장애인의 권리에 대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들은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가거나, 운전면허를 취득했을 당시 지자체로부터 일정액의 지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이 제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일 년이면 불과 몇 사람밖에 되지 않았죠. 지금은 저희 회원들을 상대로 그런 도움을 받도록 교육을 시키고, 저희 협회차원에서 그들을 돕고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