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요시하라 요코하마 시 시민활동지원센터 소장, 하누라(요코하마 시 시민활동지원과)씨, 타카하시(요코하마 시 시민활동지원과)씨.
유혜준
이날 군포의제 21 일본 현장 방문 참가자들은 요시하라 소장 외에도 요코하마 시 시민활동지원과의 공무원인 하누라씨와 타카나시씨를 함께 만나 시민활동지원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시민활동지원센터 시설을 둘러보았다.
[관련기사 ①] 군포의제 21, 일본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탐방 나서다[관련기사 ②] "마을만들기 조례 제정하는데 주민 700명 직접 참여"요코하마 시는 우리나라의 '광역시'의 개념이기 때문에 18개의 구가 있으며, 구마다 '구민활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요코하마 시에서 지원하는 시민활동지원센터까지 포함하면 요코하마 시에는 전부 19개의 시민활동지원센터가 있다.
하누라(요코하마 시 시민활동지원과)씨는 "시민활동지원센터는 2000년에 생겼는데, 요코하마 시가 워낙 크다보니 구마다 필요하다는 의견이 들어와서 단계적으로 설치해 운영하게 되었다"며 "(요코하마 시) 시민활동지원센터는 NPO 법인에 위탁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민활동지원센터는 NPO 법인인 '시민섹터 요코하마(市民セクタ-よこはま)'에서 운영하고 있다. 위탁기간은 5년으로 2013년에 기간이 만료되었으나, 2014년에도 다시 이어서 운영하게 되었다고 요시하라 소장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