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의 한 바닷가에 해가 떠오르고 있다
온케이웨더 박선주 기자
올해 해넘이와 다가오는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의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중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31일(화)은 서울·경기, 강원영서, 제주도 지방은 구름이 많겠지만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조금 지나겠다.
새해 첫날인 2014년 1월 1일(수)에는 경북과 대구, 경남과 부산, 울산 지방은 구름이 조금 끼겠고 나머지 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또한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과 새해 첫날에는 낮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면서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4℃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온이 빠르게 올라 이날 한낮 기온은 3℃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 대전·강릉 5℃, 광주 7℃, 부산·제주 10℃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