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뉴욕 촛불집회부정당선 1년, 박근혜 사퇴촉구 해외동포 동시 촛불시위
김은주
다음날인 20일, 뉴욕에서도 100여 명의 한인동포들이 모여 "12·19 부정당선 1년, 박근혜 사퇴 해외동포 동시 시위"를 가졌다. 메릴랜드, 시카고, 엘에이에서와 같은 내용의 배너와 구호가 등장했다.
한편, 군복을 입은 노인들의 반대집회가 촛불집회 맞은 편에서 열렸다. 이들은 지난 7일 예일대 부정선거 규탄 시위 때 고함과 욕설 밀치기 및 시위물품파손 등을 해 미국 경찰의 제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 뉴욕의 5차 시위때는 한 노인이 "100불을 받고 나왔다"고 토로를 한 동영상이 공개되어 자금줄에 대한 의혹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지난 12월 7일 예일대 시위 때는 태극기를 빼앗고 폭력을 행사해 급기야 외신까지도 이들의 활동을 다루었다. 글로벌 보이스는 13일 '한국 '가스통 할베들'이 미국에서 시위 방해를 하다 ('South Korea's 'Gas Tank Grandpas' Block Protests in US)'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들 노인들을 '악명 높은 극우주의자들'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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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이코노미스트, 통계학자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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