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100명 '함께 안녕한 세상 위해' 몰래산타 나선다

청춘멘토, 13일 오후 서면 쥬디스태화 앞 '발대식'

등록 2013.12.20 18:19수정 2013.12.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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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살 100명이 '함께 안녕한 세상을 위한' 몰래산타에 나섭니다."

(사)청춘멘토가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100여명과 함께 '안녕한 세상을 함께 만들기 위한' 몰래산타 대작전을 개시한다.

부산지역 시민사회 인사들이 만든 '청춘멘토'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함께 안녕한 세상을 위한 2013년 열아홉살 100명의 몰래산타 대작전 발대식"을 연다.

이날 발대식에는 참가자들이 소감을 밝히는 발언을 하고, 이어 다같이 율동하며, 구호를 외치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이후 참가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을 들고 어린이들을 만나러 간다.

 ‘청춘멘토’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함께 안녕한 세상을 위한 2013년 열아홉살 100명의 몰래산타 대작전 발대식”을 연다.
‘청춘멘토’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함께 안녕한 세상을 위한 2013년 열아홉살 100명의 몰래산타 대작전 발대식”을 연다.청춘멘토

'청춘멘토'는 "안녕한 세상을 위한 몰래산타 대작전은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과 아동센터를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냄으로써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청춘멘토는 "몰래산타 대작전은 수능이 끝난 열아홉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홍보를 시작하여 지난 12월 2일과 13일 두 번의 산타학교를 진행하였다"며 "직접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후원을 받아 선물과 율동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몰래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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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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