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운동 기금마련 '아래나누 미전' 열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 벌이는 작가 60여 편 출품

등록 2013.12.19 22:01수정 2013.12.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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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분권 기금마련 '아레나누 미전'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방분권 기금마련 '아레나누 미전'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에서 열린다. 조정훈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가 기금마련 <아래나누 미전> 전시회를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가 주최하고 변화의 기회가 주관하며 수성아트피아에서 후원한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 사회의 무게중심을 중앙 정치권에서 지방과 시민이 있는 아래로 내리고 중앙이 독점한 결정권을 지방과 나누는 '아래나누'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총 60여 편으로 지방에서 열성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기철, 김건예, 김병호, 김윤종 등의 작가 15명이 참여했으며 수익금은 오는 2014년 지방분권운동본부의 풀뿌리운동 및 지역혁신 사업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는 '문화예술 정책과 예산에 대한 결정권을 지역사회가 갖고 있을 때 지역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다"며 "내년 지방분권운동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큰 불씨를 지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를 주관한 '변화의 기회'는 대구에서 활동중인 변호사, 화가, 의사 등의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로 대구를 변화시키고 예술가와 예술작품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기회 등의 의미도 담고 있다.

전시회 오픈행사는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며 작품 구입 및 관람 문의는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 사무실(053-744-2301)로 하면 된다.
#지방분권운동본부 #아래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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