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심규상
특히 각 사업단별 전문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눈여겨 볼만하다. 환경개선사업단은 전문기업인 황금빗자루와, 힐링목공은 헤펠레코리아 및 마주보기 학교, 프리저브플라워는 숙빈꽃예술중앙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힐링문화체험 사업도 벌였다. '우금치 극단과 마당놀이 강습을 비롯 경주문화체험, 필보산 숲체험, 희망문화객석나눔 참여 등이 그것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요즘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인사가 회자되고 있다"며 "이는 내 이웃과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시대의 절박성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성자활센터야 말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곳"이라고 "올 들어 부쩍 의존적 자활에서 독립적 자활로 가기위한 과제를 해결하고 자 노력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우하영 유성자활센터장은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유성자활센터는 생산·협동·나눔의 가치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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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자활센터, 어려운 이웃에 관심 갖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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